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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코웨이-유한킴벌리-불스원 ‘코틀러賞’ 영예

2017.12.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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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코틀러 어워드]마케팅의 아버지 코틀러 교수 심사

고객가치 창출 등 4개 기업 첫 수여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 미국 노스웨스턴대 석좌 교수(사진)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수여하는 제1회 ‘코틀러 어워드’의 2017년 수상 기업으로 롯데면세점, 코웨이, 유한킴벌리, 불스원 등 4곳이 선정됐다.

동아일보와 채널A, 한국마케팅협회는 마케팅 활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올려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한 국내 기업 및 기업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코틀러 교수와 함께 이 상을 제정했다. 코틀러 어워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두희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자체적으로 평가 모델을 만들었으며 각 기업 및 기관이 제출한 공적서 및 근거자료를 토대로 서류 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대면 인터뷰를 실시해 심사위원회가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한 후보 기업들을 코틀러 교수가 최종 수상자로 확정했다.

전사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기업에는 ‘마케팅 엑설런스’ 상을, 시장 변화를 선도한 신상품이나 신사업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고객 가치를 실현한 기업에는 ‘마케팅 이노베이션’ 상을 수여했다.

또한 창조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에게 개인상의 영예를 안겼다. 제1회 코틀러 어워드 시상식은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동아비즈니스포럼 2017’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방실 기자 smi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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